2008년 10월 11일
Thanks God It's Saturday.
드뎌 툐욜이 왓습니다.
한주일 내내 졸렸습니다.
오늘 내일 완전히 침대와 한몸이 되어 보렵니다.
근데...
왜 지금은 안졸리는걸까요?
# by 둑시리 | 2008/10/11 17:42 | 트랙백 | 덧글(0)
2008년 10월 10일
말은 살찌고
나는 하루종일 졸리고.
아침에 일어나기 싫어서 죽겟고
세상은 망해가고 있고
돈벌이도 안되고
재밋는 일도 없고
음..
어제먹었던 거봉은 맛있더라.
최진실은
편안할까?
# by 둑시리 | 2008/10/10 11:14 | 트랙백 | 덧글(2)
2008년 10월 06일
손석춘칼럼 2008/10/06 08:05 손석춘 최진실. 고운 얼굴에 늘 슬픔이 묻어났다. 콕 집어 어디라 할 수 없지만 내겐 그렇게 보였다. 서민 대다수가 최진실을 사랑했다. 험한 세상 애면글면 이겨가려는 애처로움에 공감했을 법하다.
그래서가 아닐까. “세상 사람들에게 섭섭하다”는 최진실의 마지막 말이 살아있는 사람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 세상 사람들에 대한 섭섭함. 최진실만이 아니다. 자살하는 사람 대다수의 마지막 마음 아닐까. 그 ‘세상 사람들’ 안에는 나도, 그리고 당신도 들어가 있다. 우리 또한 최진실과 같은 시대를 살아오지 않았던가.
최진실을 섭섭하게 한 세상사람들 누구인가
집권세력은 그 ‘세상사람들’을 ‘악플’로 한정했다. ‘사이버 모욕죄’ 신설을 다짐한다. 최진실의 죽음을 ‘기회’삼아 ‘숙원사업’을 해결할 깜냥이다. 한나라당 당직자는 “좌파 세력이 익명 뒤에 숨어 인터넷을 자신들의 선전장으로 만들고 있어 정부의 국정 운영을 어렵게” 한단다. 과연 이명박 정권답다. 우울증이 없다면 악플이 자살의 원인일 수 없다는 간단한 사실도 이해 못하는가.
우울증은 21세기 들어 대한민국에서 급증하고 있다. 2000년에 20만 명대였던 연간 우울증 진료자는 2007년에 52만 명을 넘어섰다. 최진실의 자살 뒤 보건복지가족부는 뉴스레터를 보냈다. “유명연예인 자살사망 사건과 관련하여, 평소 우울하거나 마음이 답답한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가에게 직접 상담을 받도록 국민들께 당부”했다. 정부만이 아니다. 부자신문까지 ‘자살 바이러스’를 경고한다.
자살 바이러스. 두말할 나위없이 막아야 옳다. 그런데 대체 무엇이 자살바이러스일까? 이 땅에서 우울증은 결코 52만 명만 앓고 있지 않다. 병원에 오지 않은 우울증을 감안하면 그 수는 얼마나 될까? 이미 400만 명에 이른다는 분석도 있다. 왜 그럴까? 왜 이 땅에 우울증이 퍼져가고 있을까?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갈 수 없어서다. 승자독식, 약육강식의 경쟁사회이어서다.
승자독식의 경쟁으로 퍼져가는 우울증
피로감이나 불면, 자책 들이 우울증의 대표적 증상이다. 유럽과 달리 한국인의 우울증은 생존 경쟁에 내몰린 사람 가운데 많다. 최진실조차 ‘인기 하락’을 우려했다지 않은가. 우리 대다수는 대한민국에서만 살아왔기에 이 나라가 얼마나 천박한 경쟁 사회인지 모르기 십상이다. 자본주의 사회의 모든 사람이 우리처럼 살고 있으리라 예단한다. 하지만 아니다. 경쟁보다 연대를 더 소중히 여기는 사회가 있다. 비인간적 생존 경쟁에 시달리지 않도록 요람에서 무덤까지 기본권을 배려하는 나라가 있다.
어떤가. 이 땅은. 더 많은 경쟁만 부르대는 정치세력이 청와대와 국회, 언론을 장악하고 있다. 김대중-노무현-이명박 정권을 거치면서 권력은 시장으로 ‘완벽’하게 넘어갔다. 신자유주의가 뿌리내렸다. 최진실의 자살 뒤 이명박 정권은 자살 바이러스를 경고했다. 명토박아 진실을 말한다. 최진실 뒤로 자살할 사람 줄 서 있다.
최진실 뒤로도 자살할 사람 줄 서 있다.
자살 바이러스를 부추기는 게 결코 아니다. 자살을 참으로 줄이려면 진실을, 자살 바이러스의 정체를 정면으로 직시해야 한다. 객관적 통계를 짚어 보라. 2000년에 6천 명이던 자살자가 2007년 두 배로 늘어 1만3천 명을 넘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운데 최고다. 사실상 자살률 세계 1위가 대한민국인 셈이다.
최진실법이라는 이름으로 사이버모욕죄를 신설하고 자살 바이러스를 단속한다? 소가 웃을 일이다. 최진실 자살과 무관하게 이미 하루 35명꼴로 자살한다. 평균 1시간도 지나지 않아 이 땅 어디선가 누군가는 자살한다. 그게 진실이다. 더구나 이 땅의 자살자 대다수는 생계비관형이다. 자살하는 청소년 대다수는 ‘학교 문제’다. 참으로 몸서리칠 일 아닌가.
그럼에도 일터와 학교에서 경쟁을 강화하겠다는 정치∙경제∙언론∙교육계의 부라퀴들을 보라. 바로 그들이야말로 자살 바이러스가 아닐까?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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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둑시리 | 2008/10/06 09:56 | 트랙백 | 덧글(0)
2008년 09월 28일
휴일 집안청소를 마친후 저녁시간은 언제나 푸근하다.
늦게 일어나서 간단하게 끼니를 떼우고 집안청소를 끝내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도전 골든벨"을 보는데.
최후의 남은 1인 이라면 나름대로 그 학교에서는 엘리트일텐데
꿈을 묻는 질문에
열심히 생활을 잘해서 돈을 많이 벌고 잘먹고 잘살겟다. 라고 대답한다.
....
그 말이 뒷통수를 때린다.
고2라면 이제 17살쯤 되는 저 아이의 가슴에
돈 많이 벌어 잘먹고 잘살겠다 라는 포부밖에 없다면...
이게 도대체 누구의 책임일까.
이 병든 사회의 꿈이 없는 아이들.
교육을 "정권의 이데올로기를 주입시키기 위한 한 방편" 에 지나지 않는다는 주장을 어디선가 읽고
맞어. 나는 그렇게 당했지 라고 생각했었다.
반듯한 인간을 길러내기 위한 교육이 시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었고
사회가 투명해지면서 그렇게 되리라 기대했었다.
그런데
도대체 이게 뭐냐.
17살짜리 엘리트의 입에서
돈 마니 벌어 잘먹고 잘사는게 꿈이란 소리가 나오도록
대한민국은 흘러가고 있다.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지 못하는 사회.
우리의 암울한 미래.
그래도 여전히 먹고 마시고 비틀거리며
명품이라 불리워지는 물건들을 몸에 휘감고
몽롱하게 취해 돌아가는게 인생의 최고의 선 인줄 알고 있는 사람들.
그 사람들을 좆느라 정신없는 아이들...
이 혼탁한 나라에서
제정신으로 살기가 쉽지 않다.
# by 둑시리 | 2008/09/28 21:36 | 트랙백 | 덧글(0)
2008년 09월 26일
1. 아들이 최하 연봉8만불이상 취직
↓
2.소득세를 적게 내기 위해 룸 임대업을 할수 있는 조그만 주택을 모기지를 끼고 구입
↓
3.방 2개 정도를 세를 주는데 처음엔 한국아이들을 상대로 하면서 방세를 한국에서 한국돈으로 받음
(호주에서 수입은 잡히지 않기 때문에 절세가능)
↓
4.한국아이들을 상대로 방을 빌려주는 것부터 시작해서 호주에 안착하는것도 도와주고, 여러가지 불편사항도우미를 하여 한국의
부모님들에게 믿음을 쌓고
↓
5.믿을 만한 유학원이나 랭귀지 코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여 다리를 놔주다가
↓
6.직접 유학원을 설립하고, 원룸 임대업도 차츰 규모를 넓혀가고(여기서부터는 세금도 좀 내고)
↓
7.대한약사회에 로비해서 약사공론에 대한민국약사가 직접 경영하는 믿을수있는 호주 유학원으로 광고.
(어학연수갈 약사님 자녀들 우대함 ㅋㅋㅋ,, 믿음을 주기 위해서 필히 한국에서도 약국을 하고 있어야 함)
(자녀들 숙소까지 풀 서비스를 책임지며 수시로 부모에게 애들의 동태를 보고해 줌)
ㅋㅋㅋ 오늘은 여기까지.
# by 둑시리 | 2008/09/26 22:41 | 트랙백 | 덧글(0)
2008년 09월 22일
꼭 집어 뭐 때문에 그렇다고 말할수도 없으면서
그냥 모든걸 벗어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살아가는 일"에서 한발짝 비켜나고픈 오늘이다.
살면서 살아가는일에서 벗어날수 없다면
죽어야만 살아가는 일에서 벗어날수 있다면
뭐 죽는것도 괜찮다는 생각도 든다.
모든게 귀찮고 짜증스러운 오늘인데
때맞춰 마우스까지 반란을 일으켜 문닫을때까지 겨우겨우 버텨나가고 있다.
끊임없이 문제가 생기고
그래서 해결하느라 끙긍대고..
이런 세상사에서 내가 먼저 손을 놔 버리고 싶다.
아무것도 하지않고
아무도 만나지 말고
아무것도 먹지 않고
동굴에서 혼자 가만히 누워있으면
얼마쯤 있어야 세속적인게 그리워질까
아무래도 먹을건 좀 있어야 되겠다.
# by 둑시리 | 2008/09/22 18:36 | 트랙백 | 덧글(0)
2008년 09월 15일
1.마지막죽는날 장기기증(쓸만하다면)---아들아 반드시 기억하고 있어라.
2.
3.
4.
하나씩하나씩 업데이트 하기로 했다.
드라마를 보는데 이런 이야기가 나왔다.
그 사람은 칠십몇가지를 적어놨다고 한다.
첫사랑을 만나보는게 11번째란다.
# by 둑시리 | 2008/09/15 04:29 | 트랙백 | 덧글(0)
2008년 09월 12일
# by 둑시리 | 2008/09/12 22:42 | 트랙백 | 덧글(2)
2008년 09월 11일
전화벨이 울였다.
아주 상냥한 중년아줌마의 목소리.
죄송하지만 한가지 문의 드릴께요
옆 **병원 전화번호가 어떻게 되요?
---(눈꼽만큼 짜증스럽긴 하지만 종종 있는 일이라 참고) 네에., 8** 에
잠깐만요..(부시럭부시럭)
이제서야 필기구 찾는다고 나를 기다리게 했다.
아아..열받는다.
나에게 전화번호 묻는건 용서할수 있지만
영업장소에 다른 병원 전화번호 물으려고 전화한 사람이 필기구 준비도 안해놓고
내가 불러주려고 하니 잠깐만 ..이란다.
이 여편네 그냥 확..
그런데..
걍 참았다.
걍 아무말안하고 고이 가르쳐주고 말았다.
근데 이대로 끝나긴 했지만
그 여자는 자기가 어떤 경우없는 행동을 했는지 알지도 못할게 아니냐..
이래저래 짜증만빵이네
인간들아.
개념 좀 탑재하고 살아라
# by 둑시리 | 2008/09/11 13:12 | 트랙백 | 덧글(0)
2008년 09월 11일
경희씨는 48년생이므로 60 세다.
너무 뚱뚱해서 걷는게 뒤뚱뒤뚱하다.
어떤 사고가 난이후 살이 엄청나게 불어서 행동도 굼뜨고 말도 어눌하다고 한다.
뇌세포가 많이 손상되었는지 계속 그런쪽의 약을 먹고 있다고 했다.
처음에 이 사람을 보면서
너무 미련하고 답답한 느낌이 들어
항상 비서처럼 따라다니는 남편이 참 안됐다고 생각했다.
경희씨보다 키도 작고
몸사이즈도 반쪽밖에 안돼보이는 남편이
몇년동안 한결같이 마누라를 애지중지 데리고 다닌다.
택시운전기사인것 같은데 일나갈때는 어쩔수 없지만 집에 있을때는 살림도 거의 맡아서 하는것 처럼 보였다.
그런데도 남편은 경희씨가 이뻐 죽는다.
60세라고 믿기워지지 않을 정도의 화사한 얼굴에 생활의 때가 하나도 묻은 것 같지 않은 천진난만한 표정,
그래서 언제나 웃고 있는 경희씨가 이제는 내눈에도 너무 이쁘다.
지금도 이렇게 이쁜데 젊었을때는 참 이뻤을것 같다고 했더니
남편이 지나가는 소리로
옛날에는 참 이뻣었지요...
라고 중얼거렸다.
비록 지금은 자기보다 더 거대해진 아내이지만(90 키로가 넘을것 같다)
옛날 아름답던 모습을 먼저 기억하며
항상 사랑의 눈길로 대하는 남편의 모습도 참 보기좋았고
그런 남편에게 소녀처럼 행동하는 60세 젊은 할머니의 모습도
닭살스러운 느낌이 없었다.
너무 아름다운 풍경
너무 이쁜 경희씨
# by 둑시리 | 2008/09/11 11:06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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