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쯤 가보고 싶은 곳들

대관령 삼양목장

by 둑시리 | 2012/01/14 17:56 | 트랙백 | 덧글(0)

손톱물어뜯기

다시  손톱을 물어뜯기 시작했다.
몰두할수 있고 행복한 시간이다.

by 둑시리 | 2011/10/31 03:17 | 트랙백 | 덧글(1)

다음 생을 살고싶다

다 떨어진 누더기를 덕지덕지  기워서 살아야하는것 같은
이 구차한 인생살이는 여기서 그만 끝내고
다시 새로운 삶으로 태어나고 싶다.

by 둑시리 | 2011/09/14 04:55 | 트랙백 | 덧글(0)

봄.봄.봄

겨울이 가고  봄이 왔다.
내맘은 아직 어두운 겨울이다.

by 둑시리 | 2011/04/02 00:00 | 트랙백 | 덧글(0)

커피

아들이 헤즐넛냉커피를 타줬다.
아이고 맛있어라...

by 둑시리 | 2011/03/19 10:21 | 트랙백 | 덧글(0)

KJW BSH


김군이 말했다.
수염에도 원형탈모증이 있나요?
생각날때마다 나는 웃는다.

by 둑시리 | 2011/02/21 00:22 | 트랙백 | 덧글(0)

국밥

굿모닝~~좋은 하루 시작하셨어요~~

 

날이 쌀쌀하더니 비까지 주저리 내리니~~영 날씨가 기분까지 우울하게 만드네요~~

 

뭐 그렇다고 쳐져 있을 그린이가 아닌지라~~

 

기분 좋은 아침을 위해 콩나물 국밥을 준비했답니다..

 

콩나물 ~~참 서민들의 대표적인 먹거리이지요~

 

여기서도 한봉지에 1불 50정도면 사는지라~~장을 보는 날은 아무생각 없이 한 봉지씩 그냥 담아버리니~~

 

보통은 울 신랑 좋아하는 무침으로~어떤 날은 조개 넣고 시원한 국으로

 

변신 시키지만~~~오늘은 개운하고 담백한 콩나물 국밥을 끓였답니다..

 

하나는 개운하면서 얼큰한 버젼이고~

 

또 하나는 울막둥이를 위한 담백한 버젼이랍니다..

 

매콤한 건 수란을 하나 얹어 주었더니 전주 콩나물 국밥 필이 느껴 지는게~~

 

괜찮은데요~

 

 

 

 

또 하나는 울 막둥이를 위한

 

그야말로 시원하고 담백한 ~~그맛이 깔끔해요~~라는 말이 절로 나온답니다.

 

 

국밥이라 딴 반찬이 필요 없죠~~

 

잘 익은 김치에 아삭한 풋 고추 하나면~~

 

에브리띵~~~오케랍니다~~ㅎㅎㅎ

 

 

어쩜~~제가 만들고도 또 반해 버렸으니~~

 

콩나물 한 봉지의 위력이 대단한데요~~

 

 

김가루도 바싹하게 구워 올렸더니~~

 

밖에서 파는 국밥 저리 가라입니다~~

 

찐하고 담백하고 시원한 국물맛에~~아삭한 콩나물이 씹히는 식감이~~

 

아침 안 드시고 출근하신 분들~~어여 오세요~~

 

따뜻하게 요거 한그릇씩 하고 가셔요~~

 

하루가 든든 할 껍니다~~

 

 

여기에 칼칼하게 만들어둔 양념장 얹어~~~

 

자 이제 본격적으로 먹어 볼까요~~

 

 

어때요~~콩나물이 아삭함이 느껴지시나요~~

 

전 사실 콩나물 국이나 국밥이나 별반 차이가 없다고 느꼈었는데~~

 

제가 만들어 보니 그맛의 차이가 확연하게 느껴지네요~~

 

확실히 더 시원하고 담백하고 깔끔해요~~

 

 

밥 말아 잘 익은 김치 한점 올리면~~~

 

입안 가득 행복해 지지요~~~

 

 

여기에 아삭한 고추 한입 배어물면~~~

 

뭐 더 말이 필요 없다닌깐요~~~

 

 

얼큼하게 한 그릇 잘 드셨지요~~

 

그럼 이번엔 울 막둥이 버젼~~으로 입가심 하실까요~~

 

 

요건 수란을 빼고~~

 

울 막둥이가 달걀 들어간 걸 무쟈게 싫어해요~~

 

어쩜 입맛이 이리 까다로운 녀석이 나왔는지~~

 

어떨땐 미워 죽겠어요~~ㅋㅋㅋㅋ

 

 

요건 그야말로 담백하고 깔끔해요~~

 

둘다 매력이 있지만 저 이녀석이 아침용으로는 더 좋더군요~~

 

먹어도 전~~~~혀~~~~부담이 없어요~~

 

 

이건 매콤하게 무침 조개젓 한점 올려~~

 

아~하셔요~~

 

이거 너무 맛있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실테니~~~

 

자~~맛난 콩나물 국밥 지대루 만들어 볼까요~~~

 

 

콩나물 국밥은 뭐니 뭐이 해도 육수가 관건이예요~~

 

다시마 손바닥 만한거 한장,표고버섯 두장,멸치 한주먹 말린새우 한주먹,파뿌리 한주먹

 

양파 반개,여기에 북어 대가리 하나~~넣고 약불에서 2시간을 우렸답니다....

 

그랬더니~요런 진국이 나왔네요~~사실 요 국물에 소금간만 해도 먹을수 있을정도로

 

너무 맛나요~~

 

 

요 국물에 잘 씻어둔 콩나물 넣고~~바글 바글 끓이셔요~~

 

기본 간은 소금이나 조선간장로 하셔요~~

 

원래는 새우젓으로 하면 딱인데~~새우젓이 똑~~하고 떨어졌네요~~

 

 

요 양념장이 또 관건이죠~~

 

까나리 액젓 두 세스픈에 육수 2스픈 다진 마늘 파 매운 고추 각각 작은 스픈으로 하나씩

 

넣고 후추 조금 넣고 고운 고춧가루 한스픈에 보통 고춧가루 2스픈 넣고  잘 믹스 하세요~

 

요건 매운탕 양념으로 쓰셔도 너무 좋아요~~

 

 

수란 만드는법은 다들 아시죠~~

 

뜨거운 물에 식초 한스픈 넣고..

 

국자에는 약하게 기름 칠을 한 다음 달걀 풀어 ~~저렇게 담구셔요~

 

서서히 양가부터 익기 시작하지요~~

 

사실 저거보다 쬐끔 더 익은 상태가 국밥에 딱 어울린답니다..

 

그럼 뜨거운 국물에 달걀이 풀어지면서 이쁘게 익어 버리는데~~

 

전 사진 찍느라  국이 너무 식은 상태에서 달걀이 터지는 바람에~

 

국물이 쪼매 탁했답니다..하지만 그 맛은 변함없으니~~

 

뭐 어떻게 하셔도 상관은없어요~~

 

하지만 집에서 만드실때는 국물을 뜨겁게 한 다음 터트리셔요~~~

 

 

우선 국밥은 뜨끈뜨끈해야 하는지라~~

 

국밥 그릇에 물을 담고 전자렌지에서 2분간 돌려 주었답니다.

 

그릇이 뜨끈뜨끈해서  다 먹을때까지도 맛나게 먹을수 있겠지요~

 

거기에 밥을 담아~~뜨거운 국물을 두 세번 저렇게 넣었다 뻈다 해주세요~~

 

그럼 밥에 적당하게 국물 간이 배여 더 맛나게 먹을수 있어요~~

 

 

아삭한 콩나물 얹어~~

 

 

국물이랑 수란 다진 파와 김가루 올려주면 끝~~~이랍니다~~

 

어때요 어렵지 않죠~~~육수 하나만 잘 내어 두면 후다닥 만들수 있으니~~

 

바쁜 아침에도 넘 훌륭하지요~~~

 

날씨는 꿀꿀하지만 그린이는 콩나물 국밥 맛나게 끓여

 

기분 좋은 아침 먹었답니다~~~

 

 

 

아침 거르신 울님들 따뜻하게 한그릇씩 드시고~~

 

기분 좋은 하루 시작하셔요~~

 

자~~나가시기전에~~손가락 인사는 해주실꺼죠~~

 

그 힘으로 그린이는 내일 포스팅을 준비한답니다~~~

 

오늘하루도 따뜻하고 편안하게 보내셔요~~

 

by 둑시리 | 2010/11/18 11:31 | 트랙백 | 덧글(0)

지쳤다..

아들이 말했다.
이제 지친다고..
가슴이 미어졌다.

by 둑시리 | 2010/08/04 23:23 | 트랙백 | 덧글(1)

한때는...

그가  나에게
이쁘고  멋있는 여자라고  했다.
나는 말했다.
한때는...
한때는  나도 그런줄 알고 껍죽대던 때가  있었지..  라고.

그리고
서글퍼졌다.

by 둑시리 | 2010/07/13 01:51 | 트랙백 | 덧글(0)

사는게 무섭다.

자려고 누웠으나 한참 뒤척이다가 결국 일어났다.
가슴이 먹먹하고 답답하다.
아들녀석과 통화한 이후  한동안 억지로 외면하거나 낙관적으로  여겨왔던 일들이 다시  큰 바위처럼 온 신경을 누른다.
내힘으로 도저히 어찌할수도 없고 아들아이의 노력으로도 해결되지 않는 일이라
아무리 몸부림쳐도  어찌해야하는지  앞이 안 보인다.
내 맘이 이럴진대 혼자 아무도 없는 그 곳에서 막막함을 겪어내고 있을 아들아이를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진다.
그냥 불러들여서 같이 죽어버렷으면 딱 좋겟다는 생각만 가득이다.
나는 죽는다는게 하나도 겁나지 않다.
나를 필요로 하는 몇몇 사람들에게  미안하다는 마음 외엔  참말로  겁나지 않는다.
세상이 원래 나하고 맞지 않아서  조금 일찍 끈을 놓아버린다고 생각하면 아쉬울게 하나도 없다.
너무나 아름답고 좋은 시절에 피어보지도 못하고  즐겨보지도 못하고
혼자 시들시들 삭아가고 있는 아들녀석에 비하면 나까짓건  무슨 대수이겟는가.
아들의 인생길이 순탄하지 않을것 같다는 예감이  들고.
그래서 산다는 게 너무 무섭다.

by 둑시리 | 2010/07/05 03:26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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